북한강이 보이는 가평 보납산 산행

진달래가 만개한 봄날 이어도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가평 보납산을 다녀왔습니다.
물안길이라는 트레킹 코스를 걸을려고 하다가 보납산으로 일정을 바꾸었습니다.
보납산은 조선 전기 4대 명필 한호와 관련된 이야기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한석봉의 가평군수로 부임하여 2년간 재직시 보납산 전체가 하나의 돌로 이루어진 석봉이라서  그 이름을 따 호를 '석봉'이라고 하였다는 설이 있다.
2년 후 가평을 떠나면서 벼룻돌과 아끼던 보물을 묻어 둔 산이라 하여 보납산이라 하는 설과 가평 벌앞에 있는 '벌앞'이 '버랖'으로 다시 '보납'으로 바뀌었다는 설이 일반적인 유래입니다.

 

- 산 행 일 시 : 2017. 4. 30.(일)
- 산   행   지 : 가평 보납산
- 집 결 시 간 : 오전 10시
- 집 결 장 소 : 경춘선 가평역
- 등 산 코 스 : 가평역~보광사입구~보광사~체력단련장(보납삼거리)~보납산 정상~자라섬 오토캠핑장

 

▲보납산 가는길

▲보납산 등산 안내도

▲보납산 정상

▲자라섬이 보입니다.

▲보납산 정상에 오르면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뿐 아니라 남이섬, 자라섬, 가평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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