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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1박2일 여행을 다녀오다

Travel

by 의현(JP,Hong) 2018. 11. 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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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5일 ~ 2018년 10월 26일

1박2일 일정으로 쓰시마 대마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대마도 자유여행을 해볼까하다가 귀찮기도 하고 하여 여행사 패키지를 이용하였다.
부산에서 출항하는 대마도 배편 NINA호을 이용하여 히타카츠(HITAKATSU)항으로 갔다.


부산 新국제여객터미널3층 "NINA" 카운터 앞 집결 07:45
NINA 한국출발시간 : 2018년 10월 25일 (목) 09:45 현지도착시간 : 2018년 10월 25일 (목) 11:15

NINA 일본출발시간 : 2018년 10월 26일 (금) 15:45

대마도 숙소는 이즈하라 호텔이었으며 한국인이 운영하는듯 하였다.



※ 쓰시마 [Tsushima Island, 対馬(대마도)] 볼거리 및 일정

■ 미우다 해수욕장
일본 해수욕장 100선에 뽑힌 해수욕장으로 비취빛 바닷물을 자랑하며, 마치 동남아의 유명한 휴양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대마도의 자랑거리이다. 대마도 특유의 여유로움과 자연경관과 더불어 그 멋스러움을 더한다.


■ 만제키바시
대마도는 원래 하나의 섬이었으나, 1900년 일본해군이 섬의 가장 좁은 부분을 뚫어 인공해협을 만들었다. 두 개로 나뉘어진 대마도의 윗섬과 아랫섬을 이은 다리가 만제키바시이다. 간조시 형성되는 조류의 소용돌이를 다리위에서 바라보는 경관은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 팔번궁
대마도의 대표적인 신사 팔번궁(하치만구). 이 신사는 삼한을 정벌한 신공황후를 모신 신사이다. 일본서기에 따르면 그녀는 임신한 몸으로 출병하여 정벌에 나섰으며, 삼한의 항복을 받아냈다고 한다.


■ 덕혜옹주 결혼 봉축 기념비 (대마도)
조선왕조 26대 고종의 왕녀 덕혜옹주는 1931년 5월 대마도 번주 소 타케유키(宗 武志)백작과 결혼하였다. 이 비는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는 뜻으로 대마도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 의해 건립되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正惠가 있었으며 1955년 이혼 후 1961년에 귀국한 덕혜옹주는 1989년 창덕궁 낙선재에서 별세하였다. 현 기념비는 2001년 11월에 복원된 것이다.


■ 조선역관사조난위령비
1703년 음력 2월 5일 아침, 부산항을 출항한 배 3척이 있었다. 정사 한천석(韓天錫), 부사 박세양(朴世亮)을 비롯한 108명의 역관사(통역관) 일행이 탄 사선(使船)과 쓰시마번의 책임자 야마가와 사쿠자에몬(山川 作左衛門)이 방문을 위해 보내준 자신의 배와 예인선이었다. 출항 당시에는 날씨가 좋아 순풍을 타고 순조롭게 항해를 하고 있었으나 정오가 지난 후 기상이 급변하여 3척 모두 좌초되고 말았다.

쓰시마번과 마을 사람이 구조와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생존자는 1명도 없었다. 도착지가 바로 눈앞에 보이는 와니우라 앞바다에서 전원이 사망하는 비참한 해난사고가 발생한 것이었다. 일행 중에는 소동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 역관사 일행은 조선통신사와는 별도로 쓰시마까지 100명 정도의 규모로 구성되어 파견된 통신사 사절로 에도시대에 50회 이상 일본에 파견되었다. 쓰시마번의 경조사 시, 또는 한일 외교 상 의견 절충이 필요할 때 일본을 방문하여 당시 한일 선린외교의 실질적인 중계자 역할을 담당하였다.

사고 당일은 3대 쓰시마 번주 요시마사의 장례와 5대 번주 요시미치(義方)의 승계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하던 중이었다. 1991년 3월 20일 한일건립위원회가 이국의 바다에서 생을 마감한 역관사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조난 현장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한국전망대 바로 옆)에 추모비를 세웠다.


■ 한국 전망대
쓰시마 최북단 와니우라의 한국전망대는 한국이 가장 가까이 보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한국까지 49.5km, 후쿠오카까지는 132km로 한국에 훨씬 더 가깝다. 날씨가 좋은 날은 부산시의 거리가 보이는 그야말로「국경의 섬」임을 실감케 하는 곳이다. 전망대 주변으로는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으며 해안 단구의 높은 지형에 위치해 있어 멀리 작은 무인도들이 징검다리처럼 보인다. 눈앞에 보이는 바다는 조류가 빠르며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파도가 거칠어진다. 전망대 건축물은 한국의 건축양식으로 1997년에 세워진 것이다. 기와지붕의 팔각정 형태로 서울 파고다 공원에 있는 정자를 모델로 하였으며, 전망대로 진입하는 도로 입구에 세워진 문은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의 것을 모델로 하였다. 설계단계에서부터 한국 학자에게 자문을 구하였으며 한국산 재료 구입 및 전문가 초빙 등 철저히 한국풍을 고집하였다.



■ 와타즈미 신사
일본 헤이안(平安)시대(794~1185)의 율령 세칙을 적은『엔기시키( 延喜式 )』의「진묘쵸( 神名帳 )」에「馬上郡和多都美神社 」로 표기된 신사가 바로 이곳으로 아주 오랜 역사과 유서를 간직한 곳이다.천신( 天神 )인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彦火火出見尊)와 해신( 海神 )인 도요타마히메노미코토(豊玉?命)를 모신 해궁으로 이들에 얽힌 용궁 전설이 남겨져 있다.



■ 슈시 삼나무길


※ 참고사항
일본 나가사키현(長崎縣)에 속한 695㎢ 규모의 열도. 일본과 한국을 가르는 대한해협에 있으며, 우리나라의 부산에서 50km 정도, 일본 규슈(九州) 본토와는 132km 떨어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마도(對馬島)라 한다.

쓰시마는 일본에서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지역으로 섬 전체가 쓰시마시(市)에 속한다. 시 아래 6개읍(이즈하라[嚴原町], 미쯔시마[美津島町], 도요타마[豊玉町], 미네[峰町], 가미아가타[上縣町], 가미쯔시마[上對馬町])이 있고, 이즈하라에 쓰시마시청이 있다.

12세기에서 1868년까지 이 열도는 다이묘(大名) 소씨(宗氏)의 봉토였다. 1274, 1281년에 몽골이 일본을 침공했을 때 주민들이 대량학살당했다. 러시아는 1861년에 이 지역의 토지사용권을 확보하려고 했지만 실패로 끝났으며, 1905년 러일전쟁 때 러시아의 발틱 함대가 쓰시마 해전에서 패했다.

1906년 구한말에는 조선의 마지막 선비로 불렸던 애국지사 최익현이 볼모로 잡혀와 사망한 곳이며 그를 추모하는 비석이 슈젠지(修善寺)에 세워져 있다.

이승만 대통령은 1949년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마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며 일본에게 대마도의 반환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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