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향토음식, 고향의 맛 몸국!!

제주도 향토음식, 어머님표 몸국은 고향이다.

벌초하러 제주에 왔더니 동생이 도새기(돼지) 추렴을 해왔다고 합니다.

내가 몸국을 좋아 하는것을 아시는 어머님이 몸국을 만드셨어요.

어머니표 몸국이라 돼지국밥, 순대국밥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몸국은 돼지고기, 돼지뼈를 삶은 육수에 모자반을 넗어 만든 제주도 향토음식입니다.
메밀가루를 넣어 걸쭉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어릴적에는 결혼식 잔칫날이나 사람이 돌아가시면 발인 전에 행사음식으로 많이 먹곤 했어요. 제주방언으로 몸국을 돗국물이라고도 합니다.

제주도 여행할 기회가 되시면 몸국을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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